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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와 PER간의 관계

by 김둥둥 2024. 4. 23.

안녕하세요:)

오늘은 흔히들 이야기하는 가치투자의 의미와

PER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가치와 가격 사이의 관계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에는 순자산가치, 수익가치, 성장성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가치와 주가가 비례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따라서 거래되는 가격이 적정 수준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치투자의 핵심은 1.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

2. 타기업과 비교했을 때 가치의 저평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PER 10배인 기업과 15배인 기업이 있다고 합시다.

이때 10배로 거래되는 기업이 15배보다 저평가라고 판단되어 매수합니다.

이후에 15배 수준으로 오르면 매도하여 이익을 취합니다.

 

이러한 가치투자는 기업의 가치와 가격이 상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가치가 증가해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많으니 100% 옳은 투자법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2. 기업의 가치를 따지는 방법

 

기업의 가치를 따져보는 데에는 다음 3가지 가치가 있습니다. 

 

① 수익성- PER

② 내재가치-PBR

③ 성장성-PEG

 

이 중에 PER에 대해 알아봅시다. 

 

 


3. PER

 

PER= 시가총액 /순이익

 

PER기업의 수익성을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1000억원의 시가총액을 가진 기업이 100억원씩 순이익이 나서 PER=10이라고 합시다.

그렇다면 해당기업주식 전체를 현재가로 매입할 경우 투입한 돈을 10년만에 회수할 수 있습니다.

 

 

 


4. PER의 특징

 

① 시장전체평균, 업종평균, 경쟁사의 지표와 비교해야 합니다.

 

 

② PER이 역사적으로 일정 수준내에서 움직입니다. 

 

: 한 기업의 역사적 PER고점과 저점을 이루는 밴드도 기준이 됩니다.

PER이 무한정 높아지거나 낮아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PER이 높아질수록 투자자들이 더 이상 매수하지 않거나 매도하기 때문에 PER이 하락합니다.

또는 미래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 PER이 우상향합니다.

따라서 평균PER에서 낮아진 종목을 저평가라 판단해서 매수하는 것이 가치투자적인 관점입니다.

하지만 사업내용에 중대한 변화가 있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③ 하지만 PER은 기업의 재무상태를 반영하지 않습니다.

 

: 부채비율이 높아서 순이익이 높다하더라도 금리가 인상되면 타격이 있을 수 있으며,

주가가 하락해서 시가총액이 감소해서 PER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PER은 재무상태와 상관없이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는지 단편적으로만 보는 지표입니다.

또한 경기에 따라 실적이 달라지는 경기 민감주는 대체적으로 PER을 낮게 적용받는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④ 장기투자자에게 주식의 연평균 수익률은 PER의 역수와 비슷합니다.

 

: 연평균 수익률은 과거 실적을 지속한다고 했을 때 매년 벌어들일 이익의 양을 말합니다.

만약 PER 10이라면 투자수익률은 1/10, 즉 10%라는 이야기입니다.

 

 

⑤ 주가 = EPS X PER 

 

: 가격과 수익가치를 비교하여 기업의 가치를 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둘중에 하나가 상승해야 합니다.

 

 EPS는 기업의 실적이 바탕이기 때문에 객관적 변수이지만 PER은 주관적 변수입니다.

보통 EPS가 높아지면 투자심리에 따라 PER 수준도 올라갑니다. 

따라서 양쪽이 모두 오르면 상승압력이 높아지며,

주당순이익에 비해 너무 높은 PER배수를 가했다면 주가가 고평가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 요약 정리

 경쟁사와 PER을 비교합니다.

시장전체 PER과 경쟁사 PER을 비교합니다.

 

역대 PER수준을 확인합니다.

역대 PER중 평균보다 하위일때만 매수합니다.

 

③ PER이 높을때는 매수에 신중합니다.

PER기업은 사소한 악재나 경제위기에서 큰 하락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런만큼 변동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투자수익률=1/PER입니다.

투자는 은행예금이자보다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이루어지므로,

따라서 최소 이익수익률 이하로 떨어질 경우 투자요인는 감소할 것입니다.

 

재무상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PER은 재무상태가 반영되지 않은 지표입니다.

 

 


하지만 PER만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PER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입니다.

따라서 모든 지표는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눈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